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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끝난 뒤 2주가 진짜 승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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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끝난 뒤 2주가 진짜 승부처입니다

C
Contentour 편집팀
2026. 06. 03
3 min read

전시회의 마지막 날은 사실 마지막이 아닙니다. 저희는 오히려 그날을 두 번째 시작이라고 부릅니다. 현장에서 아무리 좋은 미팅을 했어도, 귀국 후 연락이 늦어지면 상대의 기억 속에서 우리 회사는 빠르게 흐려집니다. 상대도 그 전시회에서 수십 개 회사를 만났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첫 일주일 — 분류와 첫 인사

귀국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리드 분류입니다. 저희는 세 단계로 나누기를 권합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까지 이야기가 오간 상대(A), 관심은 분명하지만 아직 탐색 단계인 상대(B), 정보 수집 차원에서 들른 상대(C). 이 분류가 이후 연락의 순서와 내용을 결정합니다.

첫 메일은 늦어도 귀국 후 일주일, 가능하면 미팅 후 72시간 안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은 길 필요가 없습니다. 미팅에서 나눈 이야기를 두어 문장으로 요약하고, 그 자리에서 약속한 것 — 견적서, 샘플, 추가 자료 — 을 첨부하거나 발송 일정을 알려 드리면 됩니다. 핵심은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회사"라는 첫 신호를 빠르게 보내는 것입니다.

2주 차 — 대화를 다음 단계로

A그룹과는 이 시기에 구체적인 다음 단계를 제안합니다. 화상 미팅, 샘플 테스트 일정, 시범 주문 조건 같은 것들입니다. 회신이 없다고 바로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시회 직후는 상대도 밀린 업무가 많은 시기라, 일주일 간격의 정중한 리마인드 한두 번은 실례가 아닙니다.

B그룹에는 판매 재촉보다 상대에게 유용한 정보 — 신제품 소식, 해당 시장 관련 자료 — 를 곁들여 관계의 끈을 유지합니다. C그룹은 뉴스레터나 분기별 소식 정도로 가볍게 연결을 남겨 두면 충분합니다.

기록이 다음 전시회를 만듭니다

팔로우업의 모든 과정은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보냈고 어떤 답이 왔는지가 정리되어 있으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대화가 이어지고, 반년 뒤 같은 바이어를 다른 전시회에서 다시 만났을 때 "지난번 그 이야기"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거래는 한 번의 미팅이 아니라 이런 축적에서 나온다는 것을, 저희는 현장에서 반복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이후의 리드 관리까지 포함해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해 주세요. 미팅 기록을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을 함께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전시회 준비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